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SG 랜더스/사건사고 (문단 편집) === 창단식 서울 개최 논란 === 구단 창단식을 연고지 [[인천광역시]]가 아닌 [[신세계그룹]] 소유의 호텔인 [[서울특별시]] [[중구(서울특별시)|중구]] [[소공동]] 소재 [[조선호텔앤리조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거행하자 인천시의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창단식 당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조택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박남춘 시장은 창단식 초대를 정식으로 받았으나 먼저 약속된 일정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했고 조택상 부시장을 대신 보냈다.] 창단식 축사 자리에서 '''"서울에서 창단식을 한다는 부분이 다소 유감스럽다."'''며 [[정용진]] 부회장 면전에서 직격을 날렸다. 이에 거들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역시 “지역 연고 구단 변경이 잦은 인천인 만큼 [[현대 유니콘스|현대]]와 [[SK 와이번스|SK]]로부터 배신을 당했다는 서운함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 [[현대 유니콘스/연고이전|현대의 연고지 이전 사태]]와 와이번스의 매각을 같은 시선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야구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다. 두 사태는 이미 팬들의 반응부터가 달랐다.]에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구단 창단식을 다른 지역에서 개최한 것은 인천시민들에게 당혹감을 넘어 큰 절망감을 느끼게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https://news.v.daum.net/v/20210402110626765|#]] SSG 랜더스 홍보팀장은 이에 대해 창단식 취재를 해야 하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편 방송사, 주요 신문 매체들의 취재 편의 문제나 창단식과 관련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갖춘 인천시내 호텔이 미비한 점 등을 창단식 서울 개최의 이유로 들었다. 특히 "인천 팬들이 인천에서 창단식을 열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79850|#]] 한편 전신 구단인 [[SK 와이번스]]도 창단식을 인천에서 열지 않았으며 SK 역시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그룹 소유의 호텔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한 바 있다. 구단의 반응이 나오자 인천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의 이광호 사무처장은 "그렇다면 신세계는 왜 지역연고를 하는 것인가. 인천 팬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서울로 가라"며 "그동안 SK 와이번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지역연고를 했는데, 신세계가 지역 팬들의 목소리를 안 듣겠다면 인천 연고를 취소하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과거 구단들의 역사를 돌이켜 봐도 연고지에서 창단식을 직접 진행한 적은 많지 않다. 프로 원년 6개 구단 중에는 [[MBC 청룡]]과 [[삼미 슈퍼스타즈]]만 각각의 연고지 내 시설인 서울 정동 문화체육관과 인천 사동 상공회의소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와 부산이 아닌 서울의 모그룹 호텔([[서울신라호텔]], [[롯데호텔 서울]])에서 창단식을 열었고 [[해태 타이거즈]]도 서울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 강당에서 창단식을 열었으며 [[OB 베어스]]도 구단 사무실이 있었던 서울 합동회관에서 창단식을 했다. MBC와 삼미를 제외한 비수도권 원년 구단도 일제히 서울에서 창단식을 먼저 치르고 각 팀의 연고지에서 시·도민 환영대회를 겸한 창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물론 원년 이후에 창단된 팀 중에는 연고지에서 창단식을 연 사례가 꽤 있기는 하다. 1985년 [[빙그레 이글스]]와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는 각각 [[충무체육관|대전충무체육관]]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치렀고 2001년 [[KIA 타이거즈]]는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2011년 [[NC 다이노스]]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창단 승인 관련 기자회견으로 창단 행사를 갈음했으며 2014년 [[kt wiz]]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간소한 창단 기념행사를 치렀다. 리그 역사 40년간 인천을 거쳐간 6개 연고팀들 중 초창기의 절반 3팀([[삼청태|삼미-청보-태평양]])은 인천에서 창단식을 열었고 태평양 이후의 팀들은 서울에서 창단식을 거행했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전술했듯 인천 상공회의소에서, 1985년 후기리그부터 참여한 [[청보 핀토스]]는 시즌 도중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숭의야구장]]에서, [[태평양 돌핀스]]는 옛 주안 시민회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사실 위에 서술된 롯데나 삼성과 달리 [[삼청태|삼미-청보-태평양]]은 모기업들이 호텔을 소유할수 있는 규모의 기업들이 아니었고 창단/인수 당시에도 그룹이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던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해[* 오늘에야 [[아모레퍼시픽|태평양]]이 시가총액이 10조 가까이 되는 대기업인 되었지만 당시에는 주력 업종인 화장품 사업 말고는 내세울 것이 딱히 없던 회사였다. 1990년대 들어 다른 사업을 시작하면서 회사가 휘청휘청하기 시작했고 그룹의 선제적 위기 대응 차원에서 돌핀스 야구단을 매각한 것이다. 실제로 돌핀스 야구단이 한참 운영되던 1992년도에도 먼 미래에 [[SK 와이번스|같은 연고지에 야구팀을 창단하는]] [[SK그룹|선경그룹]]에 야구단을 인수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참고로 청보는 야구단을 판 뒤 [[청보식품|모기업]]마저도 존재감 없이 사라지고 말았으며 삼미는 각종 비리와 자금 압박에 [[1997년 외환 위기]]까지 오면서 그룹이 해체되고 계열사들이 매각되면서 현재는 존재도 찾아볼 수도 없게 되었다.] 비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 내 시설을 창단식 장소로 고른 것이다. 그리고 모기업의 규모가 재벌급으로 커진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는 모두 서울의 호텔인 소공동 롯데호텔과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창단식을 진행했다. 2021년 4월 2일, 정용진 부회장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창단식은 잠실 시범경기를 끝낸 선수들의 컨디션 고려 및 전국단위 홍보 목적 등의 효율성을 고려해 서울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104020053126112&select=sct&query=%ED%81%B4%EB%9F%BD%ED%95%98%EC%9A%B0%EC%8A%A4&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LGf-gjhRRKfX2h6j9SY-Yihlq|요약본]] 커뮤니티들 반응은 대체로 '''"정치권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든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104020053124906&select=sct&query=%EC%B0%BD%EB%8B%A8%EC%8B%9D&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zHltYk3DRKfX2h6j9SY-Yihlq|엠팍]],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kwyverns&no=9975846&exception_mode=recommend&page=1|DC]] 이날 저녁, [[민경삼]]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이 발표되었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402010000356|#]] > > > SSG랜더스는 지난달 30일에 서울에서 창단식을 개최하여 인천 시민들의 지역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 이번 창단식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유니폼 제작 등 일정이 촉박하여 시범경기가 종료되는 지난달 30일에 신세계그룹의 계열사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에 따라 이번 행사는 100명 미만이 참석하는 창단식으로 제한됐으며, 그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하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따라서 이 날 행사는 보다 많은 팬분들이 창단식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였습니다. > > 당초 SSG랜더스는 언택트 창단식과 별개로 야구장에서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창단식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중 입장이 10%로 제한됐기 때문에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창단식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 SSG랜더스는 인천야구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인천 야구단으로서 창단 준비 과정에서 인천을 상징하는 랜더스 팀명칭과 인천야구팬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선수단 유니폼 제작 등 인천야구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했습니다. > > 그러나 이번 서울 창단식으로 인해 인천 시민들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인천 시민들의 애정어린 목소리에 경청하고 인천 시민과 함께 하는 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점을 약속 드립니다. > > 2021년 4월2일 > > SSG랜더스 대표이사 [[민경삼]] 2021년 4월 4일 개막전에 초대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의장은 또 다시 페이스북에 서울 창단식에 대해서 유감을 표시했다. [* 신 의장의 페이스북에 한 랜더스 팬이 항의성 댓글을 남겼지만 무시당하고 본인을 칭찬하는 댓글에만 반응해주고 있다.] 2021년 4월 4일 [[정의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이 서울 창단식에 대해서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사과를 해야 된다며 성명문을 냈다, 배 의원은 "인천 연고 구단의 창단식이 서울에서 열렸다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상하게 여길 일입니다. 코로나 위험을 피해서 행사를 치르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천 시민들을 이해시키기에는 부족합니다."라며 주장했다. 거듭되는 논란과 인천시의 태클에 결국 18일 재창단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http://naver.me/xYQbKtj8|#]] 4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예정대로 '''"SSG 인천데이"'''를 진행하면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였다.[* 랜더스 팬들의 반응은 정말 처참하다, 일부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시구/시타를 하기 위해서 태클을 건 것이냐는 비판론도 나오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